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즈키 아카네 (문단 편집) === [[역전재판 4]] === || [[파일:아카네4.webp|width=60%]] || || '''역전재판 4''' || >향수 대신 약품의 향기와 함께 사건 현장에 씩씩하게 나타나는 여형사. >최신 기기나 약품을 사용한 "과학 수사"에 열중한다. >너무 열중하는 나머지, 사건의 진상을 잃어버릴 때도. >----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 >그래서, 뭐야? 이 아이들은. >아-. 잘 알겠지? 소꿉놀이라면, 저-쪽 가서 하렴. >안 그러면, 그 '얼굴'에 확 뿌려버린다? '''실험 중인 하이드록시 아세트아닐리드 포스포모노에스터라아제 용액을 말이지.'''[* PV 속에서의 대사이자 인게임에서, 정확히는 챕터 2 [[역전 연쇄의 길목]]에서 현장을 수사하고 싶어 하는 오도로키, 미누키 일행을 처음으로 대면할 시의 대사이다. 아이들이라느니 소꿉놀이라느니 얼굴에 뿌려버린다느니 하는 걸 보고 있자면 상당한 누님 포스가 느껴지는 강렬한 첫인상이 아닐 수 없다.][* 하이드록시~ 용액은 경관에게 진짜로 뿌린 전례가 있다. 아마 실존하는 ~~그냥 이름만 겁나 긴~~ 화합물 두 가지가 섞인 것으로 보이는데, 하이드록시-OH기/아세트-아세틸기, CH3CO/아닐리드-아닐린의 아미노기 원자 하나가 치환된 형태/ 포스포모노에스터라아제-[[효소]], 인산 모노[[에스테르]]를 산과 알코올로 분해하는 물질. 정리하면 2가지 물질인데 OH기, 아세틸기가 달린 아닐리드와 인산 모노에스테르를 가수 분해 가능한 효소의 혼합물. 왠지 위험 물질 같아 보이는 이름관 달리(아세트아닐리드의 경우 극약이라 독성이 있긴 하다.) 생화학 삘이 강한 물질이다. ~~딱히 맞아도 죽진 않을 듯하다?~~] >''''과학'이란 굉장하지? 이것이야말로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야.''' 7년이 지나 [[역전재판 4]]에 25세 나이로 등장한다. PV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캐치프레이즈는 '''약품 냄새가 몸에 밴 사람'''.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아카네는 고대하던 과학 수사관 시험에 지원하지만 결국 낙방해서 '''형사과'''로 배속[* 정확히 살인 사건 초동 수사 담당 형사이다. 그러니까 '''강력계 형사'''. 참고로 이 덕분에 전작들에선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이토노코 형사]]가 하던 법정에서의 사건 개요를 설명하는 역할을 아카네가 하게 되었다. 다행히 본작에선 과거 재판도 1번 나오므로 이토노코 형사도 등장하긴 했다.]되고 말았다. 실제로도 과학 수사관은 일본에선 엄청난 난관으로 일 년에 한두 명 뽑히면 많은 거다. 그로 인해 심한 쇼크를 받아 성격이 완전히 꼬여서 하루 종일 저기압 상태로 있으며 부하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히스테리]]를 부리는 성격 나쁜 괴팍한 사람이 되어 버린다. 다만 기분이 우중충하다가도 과학 수사 얘기만 튀어나오면 [[미소]]를 지으며 협조적 태도를 보인다. 형사이지만 과학 수사에 대한 미련은 아직도 버리지 못했기에 그녀는 통신 판매로 각종 과학 수사용 도구를 사비로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X선 조사기[* 나중에 봉투 내용이나 그림에 덧그려진 걸 투시해 원래 있었던 그림을 찾아내는 등 유용하게 쓰인다. 참고로 실제로 [[http://203.241.185.12/asd/read.cgi?board=news&y_number=15096|가능하]]다.] 같은 엄청나게 비싼 첨단 장비도 구입하는 걸로 보아 [[이토노코 형사]] 수준의 박봉은 아닌 모양이다. 자기 월급으로 사는 건지 언니의 재산을 빌리는지는 불명. 다만 오도로키 일행이 시약을 계속 사용하려 하자 '''공짜가 아니라고''' 말리는 걸로 봐서 역시 박봉. 미누키가 '''월급이 얼마 안 되는 모양이라''' 말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기계를 잘 아는 것 같은데 정작 본인은 거금을 들여서 산 장비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기계치]]의 모습을 보여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J_Ema_Skye_Snacking_1.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J_Ema_Skye_fast_Snacking.gif|width=100%]]}}} || || '''와작와작와작와작'''[* 원문은 사쿠사쿠사쿠사쿠(さくさくさくさくさく)...., 북미판에서는 MUNCH MUNCH MUNCH...이다.] || '''우걱우걱우걱우걱''' || 평소 짜증 나는 일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린토]](かりんとう)[* 실존하는 일본 전통 과자이다. 따라서 특정 기업이 사용하는 등록 상표가 아니다. 비공식 한글 패치에서는 가린토를 토대로 만들어진 '[[맛동산]]'으로 로컬라이징되었고, 오도로키 셀렉션의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추억의 흑당과자'로, 북미판에서는 '스내쿠(Snackoo)'로 가상의 과자 브랜드로 로컬라이징되었다.]라는 [[과자]]를 매우 격렬한 소리를 내며 '''와작와작''' 씹어 먹으며 사람 말을 무시한다. 심지어 법정에서 증언을 하는 도중에도 기분이 좋지 않으면 과자를 먹는다. '''와작와작와작와작...''' 화가 나면 과자를 집어서 상대방 안면에 던져버릴 때도 있다. 분노에 차면 과자를 씹어 부수듯이 먹는다. '''우걱우걱...''' 그녀가 카린토를 하도 먹어서인지 형사과 내부에서도 유행이 되어, 중요 증거를 밝혀낸 상이랍시고 [[형사과장]]에게 과자를 받기도 하는 등 과학 수사와 함께 그녀의 또 다른 아이덴티티가 되었다…고 할까, 사실상 그것밖에 없다. 오물거리며 먹는 입 모양이 귀엽다는 사람도 있긴 하다. >미누키: 와! 이거 과학 조사를 못 하는 아카네 씨만큼이나 쓸모없네. >오도로키: 아카네 씨가 [[네똥기|과학 조사만 할 줄 아는 기계]]냐! >미누키: 아차. 내가 너무했나? >오도로키: '''아카네 씨는 과자도 먹어.'''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역전 연쇄의 골목>에서 [[오도로키 호스케]]와 [[나루호도 미누키]]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찾아오자 카린토만 먹어대고 있으면서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노골적으로 방해한다. 그러나 그들이 나루호도가 가지고 있던 지문 채취용 가루를 가져와 자신들이 나루호도의 측근임을 증명하자 기뻐하며 협력해 준다. 하지만 협력해 준다고 해봐야 자기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일절 도와주질 않는 등 역시 비뚤어졌다. 그래도 결국 조르고 달래다 보면 "흥, 도와주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냐."라며 결국 이 정보 저 정보 다 내준다. 고등학생 때는 살짝 끼만 보일 뿐 없었던 [[츤데레]] 속성이 형사가 된 이후로 추가되었다. 오도로키와 미누키에게서 인생의 은인인 나루호도가 변호사를 그만두었으며, 아이까지 있다는 소식을 듣자 적잖아 충격을 받았다. 하긴 나루호도 나이에 미누키만 한 딸이 있으면 누구라도 그 놀라지 않을까 싶다. 거기다가 나루호도와 처음 만났을 때는 딸이 있다는 낌새조차 없었으니. 그 외에도 은인인 나루호도가 갑자기 변호사를 그만둔 점도 놀랄 만한 일이다.~~사실 이쪽에 더 놀라는 게 정상이다.~~ 너무 충격을 먹었는지 아예 미누키와 함께 다니는 오도로키를 나루호도의 [[아들]]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이 첫인상 때문인지 이 이후로 세 살밖에 차이 안 나는 오도로키를 애 취급한다. <역전의 세레나데>에서는 나루호도와 만난 모양인데, 자기가 먹던 과자를 나눠줄 정도로 호의를 보였다. 여전히 나루호도와 사이가 좋은 듯하다.[* 나루호도가 4편에서 쓰고 있는 모자를 자세히 보면 아카네가 고등학생~유학생 시절에 가슴에 달고 있던 배지가 달려있는데 역시 아카네에게 받은 듯.] 재판 참고인으로 참석하여 가류 검사의 명령으로 노래를 불렀다. 음악에 깐깐한 가류 검사가 목소리가 좋다고 칭찬했는데 본인은 부끄러워했다. [[가류 쿄야]] 검사 밑에서 일하고 있지만 자기가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불만이 많은 것 같다. 가류를 '짤랑이 검사'라고 부르면서 깎아내리는데, 치렁치렁한 금속 액세서리들 때문에 걸어갈 때마다 귀에 거슬리는 부딪히는 소리가 나기 때문인 듯. 거기다 나루호도를 변호사 자리에서 끌어내린 가류에 대해서 약간 원망 비슷한 감정도 있는 듯하다.[* 놀랍게도 가류 검사는 '''단 한 번도''' 호우즈키 아카네를 호명한 적이 없다. 단지 형사 군이라 부를 뿐.] 초동 수사 형사임에도 사건마다 상관인 가류 검사에게 '''현장에서 발견한 증거물들을 모두 보고하지 않는다.''' 보고받은 검사는 일부 누락된 증거물들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재판을 진행하게 되는 셈. 이토노코기리 형사처럼 숨은 증거물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변호사와 같이 조사하며''' 발견한 증거물들을 보고하지 않은 것이다. 오죽하면 형사가 먼저 발견한 증거물을 검사가 알자 '''오히려 놀라는''' 오도로키에게 가류 검사가 '''형사 군은 너희들의 부하가 아니야'''라고 반론을 펼칠까. 가류 검사가 얼마나 아량이 넓은지 알 수 있다. 아직도 미츠루기의 이미지에 로망이 있는 건지, "검사라면 역시 [[가류 쿄야|짤랑짤랑]]보다는 [[미츠루기 레이지|팔랑팔랑, 그리고 미간에 주름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가류가 다른 사람들에겐 친절하고 상냥하게 구는 것과는 다르게 아카네에게는 묘하게 장난도 많이 치고 놀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동인계에선 거의 대부분 가류랑 맺어지고 있다.[* 참고로 가류보다 연상이다. [[역전재판 4]] 시점에서 가류 24세, 아카네 25세.] 일명 쿄야×아카네, 줄여서 [[https://www.pixiv.net/search.php?s_mode=s_tag_full&word=%E9%9F%BF%E8%8C%9C&order=date_d&mode=safe|쿄아카]]. [[파일:Ah_My_Snackoos!.png|width=400]] 아카네 본인은 가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재수 없다고 투덜거리는 덕분에 동인계에서 아카네는 보통 전형적인 츤데레로 그려지고 있지만, 사실 원작에선 아카네가 가류를 직접 대하는 태도를 보면 데레는커녕 아카네가 안 짤리고 남아있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다. 가류가 시키면 다 해준다고 해봐야, 직장 상사가 시키면 해야지 어쩌겠는가.[* [[가류 쿄야]]와 [[마유즈키 다이안]], 그리고 [[유가미 진]]과 [[반 고조]]같은 대등하고 친밀한 관계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 간의 친분으로, 기본적으로 역전재판 세계관 내에서 경찰은 검찰의 하위 조직이며 검사 쪽이 상관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게임 외적인 떡밥 자체는 많다. 공식 일러스트에서 가류가 아카네의 카린토를 뺏어 먹는 장면도 있고, 제작진이 게임 잡지에 연재하던 생활극 꽁트 '오도로키 역전재판'에서 (개그긴 하지만) 가류가 아카네에게 일부러 자기 코트를 빌려준다든가 아카네가 [[가류 키리히토]]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직장 상사의 이름을 '쿄야'라고 막 부르는 등. 사실 작품 내 묘사로만 보면 잘 모르겠지만 아카네는 쿄야보다 1살 연상이다. [[역전재판 5]]에서는 새 형사 [[반 고조]]가 등장해 버렸다. 아쉽게도 본편엔 언급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특별편 <역전의 귀환>에서 나루호도가 아카네의 안경, 지문 채취 분말, 루미놀 시약을 들고 혈흔을 조사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런 거 어디서 났냐는 [[키즈키 코코네]]의 질문에 [[나루호도 미누키]]가 "아는 형사님이 줬어요."라고 한다. 여전한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